아이가 영재가 될 수 있었던 교육의 비밀

우리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으로서 아주 간단하지만 중요한 팁을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영재발굴단에 방송되었던 한 친구의 사례를 통해 보여드릴까 하는데요, 32회 방송에 출연한 화학 영재 친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이 친구는 8살의 어린 친구인데 고등학교 화학을 술술 이야기합니다. 주기율표는 말할 것도 없고 전자껍질도 아주 세밀하게 알고 있습니다.

이 친구의 인상적인 면은 그냥 외워서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하는 얘기를 다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당시 이 친구의 지능을 알아보기 위해 웩슬러 지능검사를 해보았는데 총 4개 영역 중 세 가지 영역에서 최우수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즉 이 아이의 지적발달이 정말 잘 되어있는 거죠.

그런데 이 친구에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부모님 두 분 모두 청각장애를 가지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부모님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만 들어서는 다 알아들을 수가 없고,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입의 모양을 봐야 이해하고 대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분 모두 발음이 어눌하신데 아버님은 어머님보다 조금 더 불편하게 계시는 모습이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이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아이를 양육하는 데 혹시 부족한 부분은 없지 않았을까 싶어서 부모 양육태도를 평가하는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때까지 영재발굴단 사상 최고의 점수가 나왔습니다. 약 2천 명 중에 한 명 꼴로 있을 정도의 높은 점수가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부모님들이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없다는 건 아니지만 양육에 있어서 분명 어려운 점도 있으셨을 텐데, 오히려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 때문인지 찾아보니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었죠.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친구의 부모님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항상 상대방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 불편함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대화를 할 때 텔레비전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도 대화를 할 수 있죠.

그런데 이 부모님은 아이의 눈과 얼굴을 쳐다보지 않으면 대화하기가 어려워요. 즉 아이와 대화할 때는 입술의 모양을 읽기 위해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있는 거죠. 역설적이게도 이것이 비결인 것입니다.

제가 지난 포스트에서도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죠.^^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아이의 눈을 맞추고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면 똑똑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요.

이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주장하는 말이 아니고 미국에서 영재에 대해 교육하고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는 바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서 집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의 첫 번째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이 화학 영재 아이의 부모님이 이것을 하고 계셨던 거죠.

이렇게 부모님이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가 엄마 아빠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얼마나 자부심이 느껴지겠어요 ^^ 그리고 아주 기쁘죠. 그래서 더욱 그 이야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아이의 관심사, 열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이야기를 들을 때 눈을 맞추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이러한 지적 능력이나 인지적 잠재력을 키우는 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것이 그렇게 새로운 것은 아니죠. 아마도 이미 다 알고 계시는 정보일 것입니다.

알면서도 잘 못하게 되는 것이죠 ^^ 그런데 왜 못하게 되는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간단한 것을 왜 잘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생각하기에 요즘 부모님들은 너무 바빠서 못하는 것 같아요. 모든 면에서 다 잘하려고 하기 때문에 여유가 없는 거죠.

제가 상담을 하면서 만나는 아이들을 보면, 옛날에 비해 요즘 아이들은 오히려 힘들어하는 문제가 가벼워진 것 같아요.

상담을 찾는 요즘 친구들은 정말 힘들어지기 전에 빨리 찾아와요. 그래서 더 쉽게 도와줄 수 있고 더 잘 도와줄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반면 부모님들을 오히려 예전보다 더 힘들어지셨어요.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요즘 부모님들은 예전에 비해 자녀를 잘 키워야 되겠다는 압박감을 더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자녀 양육뿐만 아니라 집안일, 자기관리 등 모든 면에서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니 지치고 탈진하게 되는 거죠.

이렇게 탈진이 되면 결국은 그 열정이 오래가지 못하고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해요. 언젠가는 그 힘든 마음이 터져버리거든요.

‘내가 널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 넌 뭘 하고 있는 거니’ 이런 얘기를 하기가 정말 십상이거든요.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정말 중요합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못해요. 그러니 여러분, 때로는 집안일도 찬찬히 하면서 편하게 살아보아요 ^^

최선을 다하는 엄마의 모습, 아빠의 모습도 좋지만 그 에너지와 시간을 조금씩 절약해서 우리 아이와의 관계, 대화, 눈맞춤에 신경을 써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반드시 모든 가정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방면에서 완벽함을 요구하면서 동시에 아이도 잘 봐라, 라고 하는 것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이를 잘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나머지 것들은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동심리학, 발달심리학에서 말하는 가장 안 좋은 부모가 어떤 부모인지 아시나요? 아이를 때리는 부모도 아니고 바로 우울한 부모입니다.

엄마, 아빠가 우울해서 아이에게 반응을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면 아이의 애착에는 더욱 좋지 않습니다.

물론 아이를 때리는 것도 절대 안 되지만 아이에게 해로운 정도를 평가하면 특히 애착을 형성하는 2~3세 경의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우울감이 정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니 우선순위를 잘 생각하시고 지킬 것은 꼭 지키고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릴 줄 아는 자세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여러분의 삶에서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시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시면서 잘 정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아이와 눈을 맞추고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줌으로써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입니다.



지퍼팩 달인의 사용법은 달라도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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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주방 서랍에 항시대기중인 지퍼백! 비닐보다 튼튼하고 두툼한 데다가 밀폐까지 손쉬워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좋기 때문에 누구나 즐겨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내구성도 좋아 한 번만 쓰고 버리기 아까울 정도인데요. 투명하기 때문에 소품 정리에도 유용하죠.

하지만 역시 지퍼팩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주방입니다. 그런데 지퍼팩에 대해 잘못 알고 위험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퍼팩 사용에 대한 주의점과 음심물 쓰레기 줄이는 식재료 보관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방에 사용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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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용하는 지퍼팩이지만 냉장용과 냉동용 구분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비닐이라고 하는 폴리에틸렌은 하는 가늘고 긴 섬유로 되어 있습니다.

냉장용은 한 방향의 결로 되어 있는 반면 냉동용은 그물 구조로 되어 있어 잘 찢어지지 않는 구조를 가졌죠.

그래서 냉동용일 경우 금액이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아무런 주의 없이 저렴한 가격만 보고 구매해 냉동용으로 쓰는 실수가 자주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냉동용만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구매 전 용도에 맞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1. 국&찌개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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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다 보면 딱 한 끼 분량만 맞춰 하기 힘든 거 다들 아시죠? 하지만 같은 음식을 여러 번 먹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처리가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최소 1시간은 끓여야 되는 진한 육수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럴 때 냉동실과 지퍼팩이야말로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여기엔 두 가지 팁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평평한 상태로 넣어서 얼리는 것이죠. 보관도 용이할뿐더러 해동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딱 한 번 먹을 만큼만 소분해 포장해야 추후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를 막을 수 있죠

2. 육류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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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가장 많이 보관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유통기한이 짧은 육류입니다.

덩어리 고기의 경우 1회 분량씩 손질한 후 종이호일을 육류 사이사이 겹치도록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포개 둔다면 수분이 많기 때문에 냉동후에는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베이컨도 이런 식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다진 고기의 경우 아래의 마늘 보관법과 동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마늘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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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에서 빠지면 서운한 재료가 바로 마늘입니다. 어디에서든 존재감이 뛰어난데요.

마늘을 가장 신선하고 깔끔하게 보관하는 끝판왕 꿀팁은 바로 지퍼팩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는 법입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얼리는 것이 아니라 똑딱 떼서 쓰기 좋도록 칼자국을 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세탁소 옷걸이로 하면 간격이 가장 적절합니다

“완벽한 밀폐를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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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를 잘 해야 보관한 재료도 오래갈 수 있고, 공간 차지도 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재료의 경우 진공포장처럼 완벽한 밀폐가 힘든데요.

이럴 때는 빨대를 지퍼백 입구에 꽂은 후 빨대 공간만 제외하고 닫은 상태에서 힌디먄 완벽에 가깝게 공기를 뺄 수 있습니다

4. 채소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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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유통기한은 온도와 수분에 따라 좌지우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퍼백으로 보관기간을 늘릴 수가 있죠.

수분에 물러지는 상추 같은 채소의 경우 키친타월에 싸서 보관을 해주셔야 하고, 무나 양파의 경우 바로 넣어서 보관해도 됩니다.

또한 한 박스로 사야지 저렴한 재료들 막상 산 후에는 난공불락인 경우가 많죠?

빨리 소비가 힘들다면 살짝 데친 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주부 9단이 알려준 팁입니다

5. 바나나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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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풍부한 바나나는 사계절 즐기는 간식입니다. 카페에서 한 개를 사는 것보다 한 송이를 사는 것이 더욱 저렴하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1인 가구라면 한 송이를 구매하는 것을 ‘보관’ 때문에 꺼리게 됩니다.

이 문제도 지퍼백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요. 실험으로도 확인된 것으로 지퍼백 보관할 경우 수분이 유지가 되기 때문에 최장 2주 정도 보관 할 수 있습니다

6. 지퍼팩을 조리도구로 활용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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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백은 조리볼로도 사용 가능한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중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핫케이크나 머핀믹스입니다.

주방 볼에서 섞을 필요 없이 지퍼팩 안에서 섞은 후 모서리를 잘라내 짤 주머니로 활용하면 머핀은 팬에 깔끔하게 담을 수 있고, 핫케이크는 자유자재로 모양을 낼 수도 있습니다

가습기에 정수기 물이 위험한 이유 주의사항

추위만큼 피하고 싶은 것은 건조함입니다. 메마른 바람으로 피부에 특보가 내려질 때면 겨울철 필수 템인 가습기를 찾게 됩니다.

실내의 가장 적절한 습도는 40-60%인데요. 습도가 떨어지게 되면 호흡기의 점막이 마르고 피부도 건조해집니다.

이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투가 쉽기 때문에 감염증이 일어날 확률이 커지게 됩니다

가습기는 가정에서 가장 손쉬운 습도 조절법이지만, 자칫하면 세균 스프레이가 될 수도 있는데요. 가장 안전하게 가습기를 사용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정수기 물이 가습기에

화장품 광고에서도 먹는 것을 피부에 양보하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습기에 정수기 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모든 전문가가 정수기 물만큼은 말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수기는 소독 성분까지 필터링 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네랄워터, 알칼리 이온수, 생수 또한 곰팡이와 잡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돗물은 소독 약품인 염소 성분이 있기 때문에 세균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습기에는 수돗물이 가장 안전합니다

정수기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보면 3가지로 가열식, 초음파식, 자연기화식이 있는데요.

가장 최근 나온 것이 자연기화식은 물을 머금은 필터에 바람을 일으켜 작은 입자로 증발시키는 형태입니다.

세척이 편하고 세균 번식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죠. 또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열식의 경우 물을 끓여내 뜨거운 증기를 분출하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있긴 하지만 살균효과로 인해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편입니다

반면 초음파 가습기의 경우 진동판으로 물을 분해해 날리는 방식인데요. 가습력은 좋으나 물속의 세균이 입자를 따라 공기로 배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 온도를 낮추는 단점도 있죠. 그런데 요즘 저렴하게 판매하는 소형 가습기들이 이러한 초음파 분사식이 많습니다

2. 세균 분무기일 수도 있다?

가습기 물을 교체 없이 3~4일이 지속되면 장염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실루스 균이나 호흡기 질환이나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직접적으로 쐬게 되면 특히나 노인이나 아이의 경우 폐렴이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죠

3. 가습기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보통 물만 마신 컵이라도 매일 씻어서 사용하는데요. 물이 고여있는 식기류에서는 균이 쉽게 자라기 때문입니다.

가습기 또한 매일 새로운 물을 교체해주면서 헹궈주는 과정이 필요하죠. 왜냐면 우리의 호흡기로 들어오는 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일에 한 번씩은 중성세제나 식초로 세척하고, 마른 수건으로 잔여물을 닦아낸 후 건조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굵은소금이나, 잘게 부순 계란껍질을 넣어 흔들어 주면 물때를 깨끗하게 긁어낼 수 있죠

4. 책상 위 가습기도 위험하다

보통 사무실에 1인용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 보니 바로 책상 앞에 올려두게 됩니다.

하지만 소형 가습기의 적정거리는 대략 1m입니다. 직접적으로 얼굴 가까이에서 분사할 경우 콧속 점막을 자극해 천식과 비염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이죠.

또한 책상 위도 머리 위쪽에 올 수 있도록 높게 비치해 두어야 가습효과를 더 잘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출산과 동시에 찾아오는 첫째 스트레스

둘째 스트레스’는 집안의 ‘첫째’ 아이들이 겪는 스트레스이다.

과거 방송된 SBS-TV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한 아이의 엄마가 전한 사연을 보자.

사연 속 첫째 아이 나현이는 깜찍한 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어린 남동생이 태어난후 질투하고, 동생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인다.

05 5 - "왜 동생만 예뻐해?"...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 첫째가 겪는다는 스트레스

가족들은 그런 아이들을 걱정했다.

나현이의 엄마는 “집안일 하려고 눈을 떼면, 깔고 뭉개거나 해 아무 데도 못 간다”고 전했다.

이에 정신과 교수 오은영이 나서 “둘째 동생한테 쏟아붓는 사랑만큼 나한테도 달라고 몸부림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가 태어났을 때 첫째 아이가 겪는 스트레스는, 어른들의 생각보다 훨씬 심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01 9 - "왜 동생만 예뻐해?"...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 첫째가 겪는다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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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교수는 “어떻게까지 표현되냐면, 사랑하던 배우자가 다른 여자를 데려와 같이 살아야 한다(고 하는 것과 같다)”고 첫째의 스트레스를 설명했다.

the stress that the first child experiences when the second child is born 20171217221033 g - "왜 동생만 예뻐해?"...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 첫째가 겪는다는 스트레스



출산 후 놀랄 수 밖에 없던 머리숱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태어날 때부터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아기 렉시 로즈 팬(Lexi-Rose Fan)을 소개했다.

렉시의 엄마 한나 홀린스(Hanna Hollins)는 출산하던 날, 딸의 남다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인사이트

Hanna Hollins / LADBIBLE

방금 엄마 배 속에서 나왔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홀린스는 걱정스러웠지만, 다행히 검사 결과 렉시의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렉시의 머리숱은 자랄수록 더 풍성해졌고 사람들은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듯 신기해했다.

홀린스는 “렉시와 함께 길을 걷다 보면 하루에 20번은 멈춰선다”며 “모두 신기해하면서도 귀여워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Hanna Hollins / LADBIBLE

물론 매일 렉시가 씻고 나올 때마다 머리카락을 보송보송하게 말려줘야 한다는 귀찮은 점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머리숱이 너무 많으면 다른 아기들처럼 짧게 잘라내는 것은 어떠냐고 묻기도 한다.

하지만 홀린스는 “렉시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인 만큼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보존해주고 싶다”며 딸의 머리카락을 자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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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편안함을 느끼게 안아줬더니 달라지네요

Hold a Baby Step 1 이미지

1 침착하고 대담하게 안는다. 아이를 들어 올리기 전 본인이 먼저 침착하고 자신 있게 행동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고 불안한 상태라면 아이가 이를 알아채기 때문이다. 그러니 편한 마음을 갖는다. 자신감이 그 해결책인데, 누군가에게는 처음으로 아이를 안아보는 경험이 극도로 불안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다. 또한 아이를 품에 안았을 때의 행복감은 안기 전 불안함에 비할 수 없이 더 크다! 물론 아이를 안을 때에는 가능한 조심하는 것이 좋지만 본인의 생각보다 아이가 연약하거나 허약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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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쪽 팔로 아이의 머리를 지탱하고 다른 팔로는 아이의 엉덩이를 잡아준다. 신생아의 머리는 전체 몸의 가장 무거운 부분이기 때문에 보통 머리와 목을 잘 받쳐주고 오른쪽 팔로 아이의 엉덩이를 받쳐 올려준다. 오른팔로 아이의 머리를 계속 지탱해주면서 다른 왼쪽 팔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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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슴과 가슴이 닿게 한다. 본인의 가슴에 아이의 가슴이 가까이 올 수 있게 하여 아이의 머리를 본인의 품에 기댈 수 있게 해준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심장 박동을 들으며 편안함을 느낀다. 오른손과 팔로 아이의 몸의 무게 중 대부분을 지탱하고 왼손으로 머리와 목을 잡아 보호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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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이와의 유대감을 즐긴다. 아이를 안는 것은 아이와 본인 모두에게 엄청난 진정 효과가 있다. 이때 아이에게 젖을 물리기 전까지 혹은 기저귀를 갈거나 낮잠을 자기 전까지 노래를 불러주거나 책을 읽어주기 좋다. 중간 중간 손을 바꾸어주는데 이 때 중요한 점은 한 손으로 아이의 머리를 잡아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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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요람처럼 안는 법: 아이를 안는 방법들 중 가장 흔히 알고 있는 방법으로 신생아를 응시하며 돌보기 좋은 자세이다. 가장 자연스럽고 또 쉬운 방법으로 아이가 포대기 등으로 싸여져 있을 때 더 쉬운 방법이다

요람처럼 아이를 안기 위해서는 아이를 눕혀 목과 머리 사이로 팔을 끼워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엉덩이를 받친다. 손가락을 최대한 널게 펼쳐 아이를 본인의 가슴 쪽으로 당겨 가능한 아이를 잘 받쳐주도록 한다. 아이의 등을 따라 목 그리고 머리를 잘 받칠 수 있도록 손을 부드럽게 넣어 본인의 팔뚝을 따라 목과 머리가 팔과 팔꿈치 안쪽으로 오게 한다. 다른 손으로는 아이의 엉덩이와 아래를 받쳐주면 된다. 아이를 본인의 몸에 가까이 당겨 부드럽게 앞뒤로 흔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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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얼굴 마주 보게 안는 법: 아이와 교감 하는데 좋은 방법으로 다음을 읽고 따라 한다

손을 아이의 머리와 목 뒤로 가게 한다. 다른 손으로 아이의 엉덩이를 받친다. 본인의 앞쪽으로, 가슴 아래로 아이가 오게 잡는다. 귀여운 아이를 보며 웃거나 다양한 표정을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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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엎드려 안는 법: 아이가 예민해져 있거나 신경질을 낼 때 달래기 좋은 방법이다. 다음을 읽고 따라 한다

엎드려 안는 법: 아이가 예민해져 있거나 신경질을 낼 때 달래아이의 머리와 가슴을 본인의 팔과 팔뚝에 걸친다. 아이와 머리가 바깥쪽을 볼 수 있게 하고 팔 안쪽에 위치하게 한다. 아이의 등을 다른 손으로 토닥이거나 문질러준다. 아이와 머리와 목이 항상 잘 지지 되고 있는지 중간 중간 꼭 확인한다 좋은 방법이다. 다음을 읽고 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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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옆구리로 안는 법: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아이를 먹이기 좋은 자세이다. 다음을 읽고 따라 한다

아이의 머리와 목 뒤로 손을 위치 시켜 아이의 등이 같은 팔의 안쪽으로 기댈 수 있도록 한다. 다른 손으로는 아이의 머리 뒤로 받쳐 안고 있는 동안 아이의 머리와 목이 잘 지탱 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본인의 몸 옆으로 아이가 감기게 하고 다리는 본인의 등 뒤쪽으로 가게 한다. 아이를 본인의 가슴이나 허리 가까이 끌어당긴다. 사용하지 않는 다른 손으로 아이를 먹이거나 머리를 더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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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면을 보게 안는 법: 아이가 호기심이 많거나 주변을 보고 싶어할 때 사용하기 좋은 방법이다. 다음을 읽고 따라 한다

아이의 등이 본인의 가슴 쪽으로 오게 해 머리를 기댈 수 있도록 한다. 한쪽 팔로 아이의 엉덩이를 받친다. 다른 팔로 아이의 가슴을 가로질러 잡아준다. 아이의 머리가 본인의 가슴에 기대어 지탱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약 본인이 앉게 되면 아이를 무릎에 앉혀 한쪽 손으로 엉덩이를 지탱해주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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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아이가 머리를 가눌 수 있게 되면 옆구리나 힘 위에 아이가 오게 안는다. 아이가 4-6개월 정도가 되어 자라면 스스로 목과 머리를 계속 가눌 수 있게 된다. 이 단계가 오면 다음과 같이 아이를 안을 수 있다. (어린 유아부터 걸음마를 할 시기의 아이를 안는 가장 흔한 방법이라 여겨지는 방법이다

아이를 한쪽으로 눕히거나 본인의 옆구리 혹은 힙에 오게 해 아이의 다리 사이 본인의 허리가 들어가는 자세를 취한다. 본인의 오른쪽 옆구리/힙에 오게 하려면 아이가 왼쪽으로 눕혀져야 하며 반대 방향 역시 마찬가지이다. 어떤 방향으로 안든 간에 아이와 머리가 본인의 품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위의 사진을 참고하도록 한다. 엄마의 오른쪽 옆구리/힙 위로 아이를 앉혀 아이의 시선이 왼쪽으로부터 오른쪽으로 밖을 향하게 된다

아이를 안은 쪽의 팔로 다리와 등을 잡아준다. 지금도 충분히 편한 자세이지만 본인과 아이를 위해 더 지탱을 해주는 것이다.

다른 손으로 아이의 다리나 엉덩이, 등 혹은 아이가 지탱이 필요한 부분을 잡아주면 된다. 혹은 아이를 먹이는 등의 행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한쪽 손만으로 충분히 지탱이 되고 있으며 편하게 안겨있을 때에는) 이 방법은 매우 흔하고 편안한 방법으로 아이를 안으면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여 중요하다.

시간을 투자해 이 방법이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여 안전하게 아이를 안을 수 있도록 한다. 단언하는데 분명 이 방법을 알게 된 것을 기뻐하게 될 것이다

신랑이 몰라줘서 서운한 임신고통

‘엄마발달백과’의 첫 번째 이야기인 임신에 대해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 문득 그날들의 기억(이라 쓰고 ‘고통’이라 읽는)이 생생하게 떠올랐습니다. 첫째 아이는 36개월, 둘째 아이는 8개월이 되어가는데도 말이죠.

미디어엔 어쩜 그리 아름답고 우아한 임신부들이 많은지… 저만 고통스러운 못난이인 것 같아 서러웠고 자책까지 했어요. 지질해 보이기 싫어서 일부러 더 아닌 척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두 아이를 출산하고 이제 와 주변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우아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았죠. 늦게나마 나눈 이야기들이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제가 그랬던 것처럼 당황하고 있을 그대를 위해 아무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던 임신의 실상, 멘붕 임신 증상을 까발려보려 합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네 가지 증상을 꼽아봤어요

1.물도 안먹는데 살이쪄서 당황하네요

첫 아이 임신을 알았을 때, 제 생애 가장 날씬했었어요. 그 몸을 잃고 싶지 않았죠. 그런데 입덧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체중이 늘더라고요. 맹세코 전 정말 많이 먹지 않았는데 나날이 몸은 불어만 갔습니다. 당시엔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하필 티가 많이 나는 팔뚝, 엉덩이, 허벅지 같은 곳에 살이 붙어 너무 싫었어요. 임신 중에 다이어트를 할 생각도 했다니까요.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었죠.

체중 증가는 임신 증상의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일 텐데 어쩜 그리 싫었는지. ‘완벽한 D라인’ 같은 미디어가 만든 임신 환상 때문이었겠죠. 체질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전 정말 물도 안 먹어도 살이 찌더라고요. 총 15kg이 쪘는데 의사가 많이 찐 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출산 후 고된 육아와 약간의 운동, 복직 스트레스(ㅠㅠ)로 몸무게가 원상 복귀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땐 마음 편히 지냈어요.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살이 찔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언제 이렇게 마음 놓고 살쪄보겠나 싶어 도리어 마음껏 먹고 쉬었어요. 그렇게 20kg이 쪘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천천히 돌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임신 중 체중 증가는 평균 11~16kg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니 잘 먹고 푹 쉬세요! 체중 조절이 필요하면 의사가 다 얘기해주더라고요. 가끔 지방이 아니라 붓기일 수도 있으니 잘 관찰하시고요.

참,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풍만한 가슴은 덤. 즐겨요, 즐겨

2.거뭇티티 한 얼룩이가 되어가네요

짙어지는 목주름, 거뭇거뭇한 겨드랑이, 배에 선명하게 그어진 보랏빛 임신선, 빅파이가 될 기세로 짙어지고 커지던 유륜.


정말 충격적이고 당혹스러운 것들이었어요. 태어나 처음으로 겪는 신체 변화인 데다가 아름다움, 우아함 같은 것들과는 거리가 아주 멀어 보이잖아요.

임신한 게 아니라 마치 늙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난 아줌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는 거구나’라며 삽질을 해댔죠. 남들에겐 보이지도 않는 것들인데 나이 들어 보일까 봐 혼자 엄청나게 의식했어요.

다행히 출산 후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점점 사라졌는데 임신선은 아직 희미하게 남아있어요. 사람에 따라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네요. 하… (feat. 늘어진 뱃살)

3.앉아 있어도 누워 있어도 생기는 통증

첫 아이 때는 이 고통을 전혀 몰랐어요. 그런데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이상하게 Y존이라 불리는 부근의 뼈가 빠질 것처럼 너무 아픈 거예요. 그곳에서 시작한 통증은 양쪽 골반으로 이어졌고요. 이 고통으로 태어난 지 33년 만에 ‘치골’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마침 회사에서 수년간 쌓여있던 물품 정리를 몇 날 며칠 해야 했는데 그땐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많이 서 있어서 그런가 싶어 최대한 앉거나 누워있어 보았는데도 고통은 여전했습니다. 

아름다움은 개뿔. 나중엔 제대로 걷지도 못해 삐딱한 자세로 다리를 절며 다녔어요.

건강 하나는 자부했던 터라 속이 상했습니다. 임신 전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아픈 줄 알고 자책했어요. 그런데 찾아보니 나름 흔한 임신 증상 중 하나더라고요. 태아의 압박으로 인한 것이라고.

첫 아이 때처럼 제왕절개 수술 일주일 전까지 일할 계획이었는데 결국 GG치고 남은 휴가를 모두 끌어모아 최대한 빨리 출산휴가에 돌입해 환자처럼 누워지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의사에게 치료 방법을 물었죠. “애를 낳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곤 정말 출산과 동시에 싹 나았다는 믿기지 않는 이야기. (하지만 또 다른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

4.시도 때도 없다는 사실

이런 것까지 얘길 해야 하나 엄청나게 고민했지만 사실 임신부들 대부분이 겪고 가장 당황스러워하는 증상 중 하나이기에 용기 내 봅니다. 저 역시도 이게 가장 힘들었고 정말 치욕스럽기까지 했죠.

배가 점점 불러오면서 방광을 누르기 시작하니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려운 거예요. 몇 번이고 화장실을 들락날락.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정말 당황스러웠던 건 ‘찔끔’이었습니다.

얘기할 때마다, 웃을 때마다, 걸을 때마다 찔끔, 찔끔, 찔끔. 아, 정말이지 여자로서 아니 인간으로서 치욕의 끝을 이렇게 맛보는구나 싶기까지 했어요. 점점 심해져서 막달에는 생리대가 필요할 정도였으니 말 다 했죠.

방귀는 또 왜 이리 안 참아지는지 첫아이 임신 때 결국 남편에게 방귀를 터버렸습니다. 뿡뿡이가 따로 없었네요. 미안해, 남편.

제어할 수 없는 몸뚱이가 감당이 안 됐어요. 이쯤에서 모든 것을 놓아 버렸죠. 임신은 절대 아름다울 수 없다며. 괜한 배신감과 반발심을 만삭 사진 안 찍는 걸로 풀었습니다.

끝! 하지만 매우 안타깝게도 여기서 진짜 끝이 아니죠. 이 외에도 입덧, 만성피로, 가려움증이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 불면증 등 더 많은 증상이 임신부들을 괴롭힙니다.

임신이 숭고하고 아름다운 과정인 것도 맞지만 실상은 고통스러운 부분들이 더 많아요. 엄마가 수많은 고통을 감내해야만 소중한 새 생명을 만날 수 있는 것이죠.

조금이나마 예비 엄마들에게 위로가 되길, 그리고 예비 엄마들을 위한 배려가 늘길 기대하며… 그리고 출산! 우리는 더 많은 멘붕을 겪게 됩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디 합시다



첫째 잘 낳더니, 둘째는 왜 라고 묻지마세요

둘째를 임신했을 때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입니다. 제가 첫째를 비교적 순탄하게 분만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이런 말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전 첫째를 낳을 때도 쉽지 않았고 둘째 출산을 앞두고도 매우 힘들었습니다.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정말 많이 어려웠죠. 출산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임신을 하고 가장 많이 한 일은 출산 후기를 찾아보는 것이었습니다.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죠.

손가락 하나 굵기만 한 질로 수박이 나오고, 그에 앞서 생리통의 백배가 넘는 진통도 겪어야 한다더군요. 도저히 무섭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먼저 겪은 이들을 통해 출산 과정의 면면을 미리 숙지하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습니다. 두려움을 다스릴 수 있을 거란 믿음으로 열심히 출산 후기를 찾아 읽었죠.

의식적으로 ‘성공 후기’를 더 찾아봤던 것 같습니다. ‘무통주사’를 맞고 큰 통증 없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람, 딱 세 번 힘을 줬는데 아이가 ‘쑴풍’ 나왔다는 사람… 매일 밤, 탈 없이 아이를 잘 낳았다는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서 ‘나도 별일 없이 잘 될 거야’라고 스스로 안심시켰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두려움은 더 커졌습니다. 열 개의 순산 후기를 보아도 한 개의 난산 후기 때문에 몇 날 며칠 불안함에 끙끙 앓기까지 했습니다.

후기를 찾아보았던 애초의 목적은 완전히 방향을 잃었습니다. 두려움은 또 다른 두려움을 낳았고 전 제가 처하지도 않은 상황을 미리 사서 걱정하는 심신미약 임산부가 됐습니다.

출산은 잘 했느냐고요? 첫째 아이가 끝까지 머리를 위쪽으로 하고 있던 바람에 결국 전 제왕절개 분만을 했습니다. 임신 기간 내내 보았던 자연분만 출산 후기들은 마지막까지도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제왕절개 분만이 결정된 날, 제가 처음으로 한 일 역시 ‘제왕절개 출산 후기’를 찾아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전과는 달랐습니다.

수술 절차 중 병원에선 얘기해주지 않는 직접 겪었던 산모들의 유용한 팁 정도만 찾아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전날 입원해서 불편하게 있는 것보단 편하게 집에서 쉬고 아침에 입원하는 걸 추천한다, 수술실에는 내 발로 걸어 들어간다, 수술할 때 무서우면 옆에 계신 선생님들께 얘기해도 된다’같은 것들이었죠.

그리고 후기를 읽으며 두려움을 키우는 것보다 나의 두려움을 직접 써보기로 했습니다. 하나씩 써 내려가다 보니 내가 궁극적으로 다시 눈을 뜨지 못하게 될 수도, 어쩌면 신체 일부를 쓰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음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내가 원해서 가진 아이인데 이 아이를 낳으면서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출산을 코앞에 두자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가 걷잡을 수없이 몰려왔습니다.

불의의 분만사고를 왕왕 접했습니다. 가깝게는 주변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고도 많을 겁니다. 우리나라 모성사망자 수는 2015년 38명, 2016년 34명, 2017년 28명(출처 : 2017년 사망원인통계, 통계청)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임신·출산 과정에서 수십 명의 여성이 사망하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내가 이 현실을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완전히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삶을 잃고 싶지 않은 원초적 두려움은 당연한 것이겠죠. ‘내가 깨어나지 못하면 어떡하지’, ‘혹시 내 다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지만 차마 나의 순산을 기원하고 있는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는 털어놓지 못했습니다

제왕절개를 앞두고 쓴 글

전 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유서를 쓰기로 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말이 유서라 그렇지 지금 그리고 앞날에 대한 두려움을 구체적으로 한자 한자 써 내려가며 해소하기에 좋은 형식이었습니다. 이렇게라도 답답한 마음을 풀어놓으니 한결 마음이 나아졌습니다

“제왕절개 수술 5일 전, 사실 지금 난 많이 무서워요. 함부로 입 밖에 내지 못한,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에요. 어디에도 말할 수가 없어서 나만 보는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아무도 이 글을 보는 일이 없길 바라며 씁니다.”

“나와 아이, 둘 중 나를 포기한 상황이라도 너무 슬퍼 말아요. 우리가 얘기했던 것처럼 아마도 응급 상황에서 아이가 살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았던 것이겠죠. 한 명이라도 살리는 게 중요한 상황, 이해해요. 부디 아이는 건강하길 바랄 뿐이에요.”

지금 보니 아이 적금, 남편의 재혼 허가(?), 나의 장례 절차 등 너무 솔직하고 현실적인 얘기들도 많아 오글오글 부끄럽기도 하네요

“아이 적금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한 달에 10만 원씩 꼬박꼬박 넣어주세요.” “남편, 날 그리워하는 건 1년이면 충분해요. 그리고 꼭 다시 좋은 사람 만나길. 1년도 못 채우는 건 아니겠지…” “나는 화장해서 반은 바다에 반은 바다가 보이는 나무에 뿌려주세요. 어느 바다든 괜찮은데 가족들이 자주 놀러 올 수 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부담 주는 건가?ㅎㅎ 바다 보이는 수목장이 너무 비싸면 바다 근처도 콜.”

하지만 유서를 쓰는 동안 아이를 갖는 과정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난 당신이 좋고, 아이도 좋아요. 우리 아이를 키우는 게 참 많이 힘들겠지만 당신도 그 길에 함께이기에 큰 고민 없이 아이를 가질 수 있었어요. (중략) 알다시피 난 잔정이 많아 친절과 사랑을 베푸는 걸 좋아하잖아요. 아이들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겠죠. 우리 아이에게도 대가 없는 순수한 사랑을 마음껏 주고 싶었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현실은 더 팍팍해질 수도 있겠지만 부모라는 또 하나의 자아를 갖게 됨으로써 우리의 내면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을 거라 기대했어요. 물론 그 과정은 고난의 연속이겠죠.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이라는 신세계가 열린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난 신세계 안에서 일어날 치열한 사유와 고민 같은 것들이 기다려졌어요. 그런 것들이 날 설레게 하고 성장하게 만들거든요.”

“내가 없어도 아이를 많이 사랑해줘요. ‘엄마가 없는 아이’로 불쌍히 여기지 말고 ‘아빠도, 할머니·할아버지도, 이모·삼촌도 있는 아이’로, 사랑이 충만한 아이로 보살펴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살았어도 엄마만 중요한 아이로 자라지는 않았을 거예요. 다만,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진 꼭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둘째 출산을 앞두고도 나의 두려움은 여전했습니다. 앞선 경험이 있다고 해서 사라지거나 감쇠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분만과 수술 중 불의의 상황에 따른 위험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역시 유서를 썼습니다. 다행히 가족들은 나의 유서를 읽지 않았습니다. 운 좋게도 내 두 번의 제왕절개 분만은 큰 탈 없이 잘 끝났습니다.

참, 작은 탈(?)은 있었어요. 둘째 출산 때 갑자기 양수가 터져 응급 수술을 했거든요. 그런데 하필 양수가 터지기 직전 음식을 먹은 바람에 수술 전 금식 시간 초기화. 팔자에 없을 것 같던 진통을 8시간 동안 쌩으로 하고 수술을 했습니다.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분만 과정에서 후기에 없는,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음을 꼭 염두에 두세요

최근 둘째 출산이 임박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누가 봐도 아주 당찬 성격의 친구입니다. 온종일 깔깔대다 대화의 막바지가 돼서야 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친구는 그제서야 “나 사실 너무 무서워”라고 털어놓더군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애초에 ‘쉬운 출산’ 같은 건 없습니다. 그 가능성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출산은 모든 여성들의 목숨을 담보로 합니다. 그래서 신성한 것일 테죠.

두려워하는 친구에게 “무서운 게 당연하다”며 “큰일이지만 꼭 잘 끝날 것”이라고 얘기해주었습니다. 나의 출산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진심으로 날 걱정하고 응원해준 사람도 많았습니다. 저는 그들의 마음이 나의 순산을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있었을 땐 작은 말에 깊은 수렁에 빠지기도, 힘이 나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낯설고도 두려운 인생의 새로운 기점을 앞둔 그들에게 괜한 힘 빠지는 농담이나 장난 혹은 겁주기 식 얘기보다는 진심이 담긴 작은 응원을 전하는 게 어떨까 하네요



아빠의 마사지로 아기 면역력이 쑥쑥 높아져요

① 변비

· 아기의 증상 : 하루에 1~3회 부드러운 변을 배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3일 이상 배변이 없다거나, 혹은 매일 배변이 있다 하더라도 변이 굳어요. 혹은 힘을 주어도 충분히 배출되지 않거나 항문에 상처가 생긴다면 이는 변비예요.

· 마사지 방법 : 변비인 경우에는 배 마사지를 통해서 장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배변을 유도해 보세요. 엄마의 손을 따뜻하게 한 다음 배를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고 운동을 많이 시켜서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② 감기·기침

· 아기의 증상 : 아기들의 기관지는 어릴수록 작고 좁아요. 이때 기침은 가래를 밖으로 끌어올리는 작용도 하므로 무조건 나쁜건 아니예요. 우선 집안의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온도는 22~24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요. 그리고 기침이 심할때는 묽은 가래가 잘 빠져 나오도록 따뜻한 물을 수시로 먹여야 해요

· 마사지 방법 : 달걀 하나를 쥔 듯한 손 모양을 하고 등을 수시로 많이 두드려 주세요. 너무 세기가 높지 않도록 주의 해주세요

③ 배 앓이

· 아기의 증상 : 3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서 자주 일어나는 배앓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복통인 경우가 많아요. 영아 산통이 오게 되면 아기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데, 그 울음 소리는 매우 크고 지속적이에요. 한번 시작된 울음은 대개 수 시간 동안 이어져 아기의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어 있기도 하고, 입주위가 창백하게 되기도 해요.

· 마사지 방법 : 아기의 배는 상당히 팽창되어 있고 두 다리를 일시적으로 쭉 뻗기도 하지만 주로 두 다리를 배 위로 끌어당기는 모습을 보여요. 이때 따뜻한 엄마의 손으로 아기의 배에 가만이 대어주거나 쓸어내려주어 아기의 장을 진정시켜주면 좋아요

④ 트림이 안 나올 때

· 아기의 증상 : 아기는 젖이나 우유를 삼킬 때 공기도 같이 삼키게 된답니다. 삼켜진 공기는 위를 차지하여 배가 팽만해지고 더 이상 우유를 먹을 수 없게 해요. 위가 많이 팽창한 경우에는 아기가 토하기도 하므로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하게 해 위에 있는 공기를 빼주어야 해요.

· 마사지 방법 : 트림을 잘 하게 하려면 먼저 한쪽 팔로 아기의 등과 머리를 지탱해주세요. 아기의 머리가 엄마의 어깨 위에 오도록 바로 세워 안거나, 아기를 엄마의 허벅지 위에 엎드리게 하되 아기의 머리를 가슴보다 높여준 후, 아기의 등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려주거나 문질러주세요

⑤ 잠 못 자고 보챌 때

· 아기의 증상 : 잠투정이 심한 아기는 매일밤 따뜻한 목욕과 마사지를 통해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해요. 아기가 편안하게 잠들어야 엄마와 다른 가족 또한 편안하게 잘 수 있기 때문이예요. 또 아기의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아기의 성장발달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요.

· 마사지 방법 : 아기가 밤에 잠을 안자고 보챌 때는 아기의 등에서부터 엉덩이까지 반복해서 잠이들 때까지 쓸어내려주는 마사지가 효과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