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초유는 태변이 잘 배출되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아기의 변 색은 검푸른 색의 변을 보다 점차 황색 변을 본다
2. 젖을 빠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태변과 소변으로 배설물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이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그러나 2~3주 후 다시 출생 시 체중으로 돌아오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생후 2~4일 후 황달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보통 일주일 내 사라진다. 그러나 2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신경손상 등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4. 젖꼭지를 입에 갖다 대면 빨아들이는 흡철 반사, 젖이나 우유를 삼키는 연하 반사,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 포만 반사 등 몇 가지 반사 행동이 나타난다

1. 거의 하루 종일 잠만 자던 아이가, 수면 시간이 조금씩 줄면서 밤낮을 가리게 된다.
2. 손과 입의 협응력이 발달하면서 손발을 움직이고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빠는 행동을 보인다

3. 팔다리 운동이 활발해지며 발육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4. 사람을 알아보지는 못하지만 20~35cm 떨어진 사물을 볼 줄 알게 되고, 사람과 눈을 마주치며 웃을 수 있게 된다

1. 몸무게와 키가 늘어난다. 몸무게는 출생 때의 2배가 된다. 따라서 아기의 키와 몸무게를 체크해주고, 잘 먹고 잘 노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2. 기분 좋으면 웃기도 하고, 옹알이를 하기도 한다. 이때 부모가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면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

3. 뇌의 신경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좋고 싫음의 감정 표현을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된다.
4. 팔 근육이 발달해 손에 쥐는 것은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 감촉을 확인하나. 그러나 손아귀 힘은 아직 약해 물건을 잘 떨어드린다

1. 혼자 목을 가눌 수 있게 되고, 머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시야가 넓어진다.
2. 허리에 힘이 생겨 몸을 뒤집을 수 있게 된다. 바로 눕혀 놓으면 처음에는 어깨나 몸을 돌려 몸을 비틀며, 뒤집기를 시도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뒤집기를 스스로 하게 된다


3. 색을 구별하기 시작하며, 멀리 있는 사물을 볼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눈이나 고개가 따라가기도 한다

1. 호기심이 많아져,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가져 한다. 뭐든지 손으로 잡아보려고 하고, 특히 매달려 있는 장난감을 손으로 잡아보고 싶어 한다.
2. 뒤집기를 완성한 이 시기의 아기들은 배밀이를 시도한다. 다리를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간혹 배밀이를 하지 않고 바로 기는 아이도 있다

3. 엄마나 아빠, 가까운 사람을 알아보게 되며 낯을 가리기 시작한다. 낯선 사람에 대해 경계하고 낯을 가린다. 생후 15개월 이후 서서히 사라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1. 자세가 불안정하지만 혼자서 앉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아기 스스로 상반신을 조절해 안정된 자세로 앉을 수 있게 된다.
2. 전보다 분명하고 폭넓게 감정 표현을 할 수 있게 된다. 기억력도 높아지고, 정서도 풍부해져 감정 표현을 폭넓게 하고, 재밌었던 것에 대해 다시 반복하기를 좋아한다

3. 혀의 놀림이 능숙해져 간단한 유아어를 시작한다. 이는 자음과 모음을 흉내내는 것으로, 이때 부모는 아기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는 것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

1. 아랫니가 나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치아가 나기 시작한다. 늦으면 돌 무렵부터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이때 아기는 침을 많이 흘리거나 심하게 보채는 행동을 보인다.
2. 손 아귀에 힘이 생겨, 양손에 물건을 잡을 수 있게 된다. 또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물건을 옮기는 등 두 손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 자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남에 따라, ‘나’에 대한 개념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고집이 생기며, 소리를 지르면서 의사 표현을 한다

1. 어깨와 가슴 근육이 단련되고 평형 감각이 발달되면서 길 수 있게 된다. 아기 스스로 기어다니면서 목적 달성에 따른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2. 아기 혼자 놀 수 있게 된다. 아기 혼자서 여기저기 기어다니기도 하고, 일어서려는 시도를 하는 등 혼자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레 길어지게 된다

3. ‘엄마’, ‘아빠’ 와 같은 단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말할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간단한 단어를 말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며, 타인의 말을 흉내내고 잘 따라 할 수 있게 된다

1. 손가락을 자유롭게 펴거나 구부릴 수 있고, 젖병이나 컵과 같은 물건을 집어 올리고 곧잘 잡을 수 있는 등 손가락을 세심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된다.
2. 호기심이 왕성해져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려고 한다. 탐색 활동을 시작하는 아기들의 활동 영역은 전보다 넓어지니, 아기가 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타인의 기분을 알아차리기 시작하며, 눈치가 늘어난다. 더불어 말귀를 알아듣게 되어 간단한 지시를 따를 수 있게 된다

1. 혼자서 설 수 있게 된다. 부모의 손을 잡고 일어서거나, 사물을 짚고 일어서다 어느 순간 혼자 일어설 수 있게 된다. 혼자 설 수 있게 된 아기는 한 걸음 두 걸음 걸음마를 하기 시작한다.
2. 활동량이 늘어난 아기는 근육이 단단해지고, 열량 소비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 몸무게 증가폭이 줄어들게 된다. 더불어 키 역시 잘 자란다

3. 자기주장이 뚜렷해져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이 시기의 아기는 떼를 쓰거나 울음을 통해 의사표현을 하게 되는데, 이때 부모는 아기에게 해도 되는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구분해주도록 해야 한다

1. 자기 의사를 동작으로 정확히 나타낼 수 있으며, 독립심이 싹트기 시작한다. 혼자 놀거나 혼자 먹으려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2.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한다. 자기가 하는 간단한 단어, 타인이 말하는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알아듣게 되는 등 언어 능력이 발달한다

3. 사회성이 발달하기 시작하며, 낯가림도 서서히 줄어들게 된다. 또래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며, 다가가서 말을 걸거나 스킨십을 시도한다

1. 이 시기의 아기들은 잡고 일어서는 것이 능숙하게 되며, 서서히 걸음마를 시작한다. 성장이 빠른 아기들은 돌 무렵이면 능숙하게 걷기도 한다.
2. 낮과 밤을 구분하게 되며, 잠자는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아기마다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낮과 밤에 자는 시간이 규칙적이게 된다

3. 엄마 껌딱지 모습을 보인다. 즉, 엄마와의 애착이 강해지는 시기인데, 엄마가 잠깐만 보이지 않아도 울음을 터뜨리며 엄마를 찾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럴 때에는 아기에게 “엄마 ~분만 있다가 올게”라는 말로 아기를 안심시켜주는 것이 좋다


1. 혼자 걸을 수 있게 되며, 낮은 계단이나 의자를 스스로 오를 수 있게 된다. 소근육이 발달하여 작은 조각을 집을 수 있으며, 펜으로 선을 그을 수 있게 된다.
2. 말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단어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10~20개의 단어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고 5개 정도의 단어는 말할 수 있게 된다

3. 호기심이 발달하는 시기로, 숨거나 찾는 놀이에 흥미를 가지며 색깔이나 소리를 구별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4. 타인에게 단어와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고, 감정기복을 보이기도 한다. 더불어 낯선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집중할 수 있게 된다

1. 스스로 걷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자유로워진다. 이에 따라 뛰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연필을 잡고 선이나 도형을 그릴 수 있게 된다.
협응력이 발달하여, 탐색 활동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으로 물건을 잡고 돌려 끼우거나 두드리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2. 만 2세 무렵에는 약 2백 단어를 이해할 수 있게 되며,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단어를 문장으로 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숫자를 세게 되면서, 수의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3. 소리를 구별할 수 있게 되고, 앞뒤 상황을 예상할 수 있게 된다. 타인의 행동을 모방할 수 있고, 나무 블록을 쌓을 수 있다

4. 자기 외의 타인의 모습이나 말을 따라 하고 흉내낼 수 있다. 더불어 울음이 줄게 되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1. 대근육 능력이 완성됨에 따라 달리기, 매달리기 등이 가능해진다. 또한 신체조정능력도 발달하여 까치발로 걸을 수 있다. 숟가락 질, 빠르면 젓가락질도 가능하게 된다.
2. 자신을 ‘나’라고 지칭할 수 있게 되고, 노래 한 곡을 외워 부를 수 있게 된다. 3백~4백 단어 정도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3. 정확하지는 않지만 숫자와 순서를 알려주면 기억할 수 있고, 상징성의 개념을 이해해 소리나 행동, 모양을 구별해낼 수 있다.
4. 칭찬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해지며, 질투도 심해진다. 낯선 곳, 어두운 곳에 대해 무서움을 갖고, 천둥소리와 같은 청각적인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